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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그리고 옛추억

2008. 2. 25. 17:57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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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사자

지난 토요일 학창시절 친구의 첫 아이의 돌잔치에 다녀왔다. 돌잔치는 어느 한 일식집에서 치뤄졌는데 지금껏 서로 사는게 바빠서 연락이 뜸했던지라 돌잔치에서나마 처음 아기를 볼 수 있었다. 아이는 건장한 남자 아이로 예쁜 지엄마를 닮아야 하는데 불행히도 아빠의 얼굴을 그대로 빼다 박아버리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친구의 학창시절 별명은 사자다..ㅡ,.ㅡ

당연 그 친구에게 질타가 쏟아졌고 아이에 대한 미래에 대한 걱정은 하늘을 뚫고 우주로 날아가 우주미아가 되어 버렸다.

비록 리틀사자의 운명을 타고난 아이지만 사자처럼 용맹하고 의젓한 남자로 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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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사자의 할아버지와의 대면

리틀사자의 앞발과 뒷발을 만지작 거리며 괴롭히던 중 실내가 서서히 밝아지는 것이었다. 리틀사자의 할아버지가 벗겨진 머리를 휘날리며(?) 들어오신 것이다. 순간 옛날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얼굴에 식은땀이 흘르기 시작했다. 이유인 즉슨 학창시절 철없던 행동으로 리틀사자의 할아버지께 군대를 가기도전 유격훈련과 피티체조를 구사하고 끝없는 선착순의 행렬을 거듭했다는...

인사를 90도에서 10도를 더보태 깍듯이 인사를 했다. 그 후로 무릎을 바닥에 밀착시킨 상태를 유지하며 30분동안 "학창시절 추억"에 대한 강론을 받았다. 일찍 간것이 화근이라...

지금 생각해보면 리틀사자의 할아버지, 즉 내 친구 사자 아버님의 모발이 빠진데 대한 큰비중을 차지한 것은 우리들이며 얼마 없는 모발에 흰 염료를 조금이나마 뿌린것도 우리들일것이다..


10년간 보지 못했던 친구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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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잔치의 시작이 가까워지자 학창시절 친구들이 하나둘씩 들어왔다.
이번 돌잔치는 우리 친구들의 2세가 나타난데 경종을 울린것이고 또하나는 이제것 만나지 못하던 친구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이었다

10년이 변했는데 변한것은 하나도 없었다. 으르렁 거리던 친구들은 집에갈때까지 으르렁거리고 학창시절 죽자사자 붙어다니던 친구들은 아직까지 붙어 다녔다.. 다만 변한것은 술과 담배를 태울 수 있는 나이가 된것이고 다들 튀어나온 뱃살이었다.


옛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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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재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에 대한 물음이 일정적인 통례로 이루어지고 자연히 학창시절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 중심에는 두발달린 자동차가 있었고 그 양옆에는 '화려한 외출'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떄는 왜그리 두발달린 자동차가 좋고 학교를 벗어나 외부세계를 만끽하고 싶었는지.. 철없던 시절이라 생각하니 웃음만 나오고 단지 추억일 뿐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우리행동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고 앞으로 우리 2세들의 행동을 조그마케나마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한 우리가 철없이 말썽피우던 옛추억과 더불어 생각나는 것은 그 말성의 댓가로 얻어 맞은 영광의 상처, 영광의 상처를 안겨주면서까지 우리미래를 걱정해 주시고 바른길로 이끌어 주길 졸업하는 그날까지 노력해주시던 스승님에 대한 기억이었다.

그때 맞은 회초리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에겐 현재가 없었을 것이고 그때 당시엔 미래가 없었을 것을 생각하면 학창시절 선생님이 한없이 존경스럽다. 그래도 선생님들 체력향상을 위한 체육시설과 후배들의 자연학습장은 우리가 만들었다는...(물론 우리 일탈행동의 댓가였지만...)

옛추억의 크라이 막스는 성적이야기였는데 입에서 홍어 냄새가 진동을하고 일부 버림받은 회덮밥의 조각들이 입밖으로 분출해 나오며 열변을 토하는데 등수는 뒤에서부터 매기는 것이다... 그런데 너~무 진지해서 더 우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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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사자에 대한 고마움

이번 리틀사자의 돌잔치 덕분에 잃었던 옛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 져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돌잔치의 주인공인 리틀사자는 지루하고 피곤한 하루가 되었을진 모르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자라서 의젓한 의사 선생님이 되길 우리 삼촌들은 바란다.

아참 돌잡이는 자기엄마 가슴을 계속적으로 부여잡은 끝에 청진기를 잡았다. 실뭉텡이는 옵션으로 머리에 걸고.... 그러니 진짜 사자 같다는...












학생, 직장인 저녁운동

2008. 2. 24. 14:09 운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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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운동을 하고자하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헬스, 요가, 수영 등 스포츠센터가 많이 생겨나고 가볍게 걷기와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체육 시설 역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건강을 위한 운동시간을 할애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등교 또는 출근 전 시간을 활용하여 운동을 하려고 시도한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아침운동을 한 사람은 습관이 되어 제시간에 일어나 운동을 한 후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지만 처음으로 아침운동을 시도하는 사람이나 아침잠이 많은 사람은 새벽에 일어나는 자체가 보통 힘든일이 아니며 일어나 운동을 한 후에는 하루 일과가 노곤하고 피곤함을 많이 느낀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아침 일찍 운동을 시작하고 자신의 하루를 보낸다면 건강에도 좋을 뿐더러 저녁시간을 다른데 할애 할 수 있으니 시간 안배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저녁에 하는 저녁운동에도 많은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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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여유

그 중 하나만 예를 들자면 새벽운동은 시간의 압박을 받는다. 즉 등교 또는 출근시간 이전에 새벽운동과 아침식사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쫓기듯 서둘러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운동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아침을 거르게되는 일도 생기게된다. 이에 반해 저녁운동은 새벽운동과 달리 훨씬 느긋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자신이 정한 목표량을 채울 충분한 여유가 있으며 심적으로도 편안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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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직장인을 위한 운동시간대


우선 헬스와 같은 운동은 딱히 정해진 운동프로그램 시간대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퇴근 후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요가나 수영, 복싱다이어트 등의 운동은 직장인을 위한 퇴근 후 시간대에 운동프로그램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할 의지만 있으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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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운동을 할때는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을 할때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고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다른 생각이 나고 운동하는 맛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퇴근 후 시간대의 헬스 클럽에는 하루시간대 중 가장 많은 사람이 분비는 시간이니 운동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적절하다. 그뿐아니라 매일 같은 시간대에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하다보면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과 친분을 쌓을 수도 있고 자신보다 운동경력이 오래된 사람이라든지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도 있다. 즉 운동 방법, 식이요법, 운동 자세 등을 함께 땀을 흘리며 쉽게 배울 수 있다.












남자가 운동을 꼭 해야하는 이유

2008. 2. 22. 17:41 운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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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을 함으로서 여친님 또는 아내님의 독기섞인 바가지 등의 독설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운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2. 아내님의 음식이 맛이 없더라도 운동후에는 허기가 지므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3. 헬스클럽과 같은 곳에는 미모의 여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아내님의 바가지등으로 피폐해진 정신적 건강까지 증진 시킬 수 있다.

4. 그리하였는데도 건강의 증진이 느껴지지 않을 시에는 수영장으로 가는 것이 좋다.

5. 폭력적인 아내님의 화장품 던지기, 키보드 던지기 등의 공격을 운동으로 다져진 민첩성으로 피할 수 있으며 심지어 TV가 날아올 경우 근력을 이용하여 TV를 받아 재정의 지출을 막을 수 있다.

6. 여친님 또는 아내님의 폭행 시 민첩성과 근력 등이 다소 미약하더라도 운동으로 근지구력을 키워온 사람이라면 무릎을 바닥에 밀착시킨 상태로 오랜기간동안 싹~싹~ 빌수있다.

7. 물론 민첩성이 동반된다면 더 빠르고 신속하게 빌 수 있으며 여친님께 정상이 참작되어 보다 단기간에 폭력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다.

8. 요가와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통해 허리를 단련 할 수 있다. 남자는 자고로 허리가 좋아야 한다. 이유는 잘 걸어 다니기 위해서다.

9. 재빠른 순발력을 이용하여 그릇과 접시 등을 잘세척 할 수 있으며 운동을 통한 균형성을 이용하여 아무리 큰 밥상이라도 안전하게 아내님께 가져다 드릴 수 있다.

10. 마지막으로 노년기에 접어들어 아내님의 폭력의 횟수가 줄어들고 아내님의 필살기 공격의 위력이 점차 약화될때 운동으로 다져진 근력, 민첩성, 근지구력, 순발력 등을 모두 총동원하여 아내에게 복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