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SHI - MUSASHI


다이어트 문제풀이..?

2008. 3. 9. 14:20 운동이야기


윤동수 헬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삼겹살에 붙은 비계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두 돌아가는 런닝머신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저칼로리 음식을
먹어야겠다

오늘 밤에도 허기가 바람에 스치운다


1. 이 시에서 아래 보기의 설명에 해당하는 시어를 찾아 쓰시오.

[작가는 이 시어를 통해 21세기의 암울하고 암담했던 과체중 상황, 먹을수 없는 괴로움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2. 다음 중, 이 시의 시적 화자와 그 모습이 가장 유사한 것은?

  ①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
      그러면 어느 삼겹살 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불판 속에 나타나온다.

  ②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이 아니라.

  ③ 찬란히 틔워 오는 어느 아침에도/이마 위에 얹힌 시의 이슬에는
      몇 방울의 피가 언제나 섞여 있어/볕이거나 그늘이거나 혓바닥 늘어뜨린
      병든 수캐마냥 헐떡거리며 나는 왔다..

  ④ 기름진 냉이꽃 향기로운 언덕, 여기 푸른 잔디밭에 누어서,철이야,너는
      늴늴늴 가락 맞춰 풀피리나 불고, 나는 나는, 두둥싯 두둥실 붕새춤 추며, 막쇠와, 돌이와,복술이랑함께, 우
      리, 우리, 옛날을 옛날을, 뒹굴어 보자.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힘드시죠..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만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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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training)의 후유증..?

2008. 3. 7. 00:02 운동이야기


1. 적당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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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도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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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리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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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스쿨존이 위험하다 제2편]

2008. 3. 5. 22:34 카테고리 없음


【주요 내용】

■ 범죄수법 분석! 범인들은 아이들의 ‘착한 마음’을 이용한다

인천 저수지 유괴사건 : “길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길을 좀 알려줄래?”
제주도 유괴사건 : “내가 글을 모르는데 글 좀 가르쳐 주렴”
마포 어린이 연쇄 성추행 사건 : “차 아래에 물건이 떨어졌는데 작은 손으로 좀 주워주겠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아동 범죄 사건은 어떻게 아이들을 유인했을까? 그들의 수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아이들의 착한 마음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실험 디자인을 위해 범죄 수법 분석을 담당한 이웅혁 경찰대 교수는 만 13세 미만 아동을 약취 유인한 사건 250건을 분석해 유형별로 분류했다. 범인들이 많이 쓴 수법은 호기심 유발, 지인 사칭, 도움 요청이었다. CCTV에 찍힌 유인 범죄 현장도 분석했다. 제작진이 만난 일선 형사들은 지난해 말 등장한 신종수법이 있다며, 부모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그 모든 내용을 공개한다.

■ 충격실험, 당신의 아이가 유인되는데 필요한 시간

“엄마가 따라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
“내가 나쁜 사람 같아 ?”
“그런 건 아니예요 ”

실험에 나선 제작진은 많은 아이들이 너무나 쉽게 낯선 사람의 차에 올라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게다가,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유인된 아이들은 대부분 1~2분 안에 차량에 올라탔다. 단 17초 만에 차에 올라탄 아이도 있었다. 실험은 자발적으로 참여를 의뢰한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전국 5개 도시의 2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머니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교육을 시키고 있고, 아이들이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그중에 11명의 아이들이 제작진의 차량에 올라탔다. 실험 방법은 분석된 범죄 수법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했다. 아이들은 엄마가, 혹은 선생님이 가르쳐 준 것을 모두 외우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머릿속 지식일 뿐, 상황에 대처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바로 그 점이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말한다. 유인되지 않은 아이들은 몇가지 특징이 있었다. 구체적인 상황 교육을 반복적으로 받았거나, 혼자가 아닌 자매가 함께 있었다는 것이다. 실험 현장에는 아동 교육 전문가가 동행했으며, 이들은 실험이 끝난 후 아이에게 사후 교육을 실시했다.

■ 교도소 직격 인터뷰, 어느 유괴범의 고백

“ 학교 앞에서 아이를 차로 유인하는데, 3분도 걸리지 않았다. 나 스스로도 놀랐다. ”

제작진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한 유괴범을 어렵게 만났다. 그의 유인 수법은 ‘길을 알려달라’는 단순한 도움요청. 아이는 스스럼없이 그의 차에 올라탔고, 더 놀라운 것은 차에 탄 이후로도 한참동안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그는 유인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유형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아이를 유인하는 사람들은

어떤 아이를 노리는 것일까? 유괴범이 알려주는 위기상황 피하는 법은 무엇일까?

■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내 아이 안전하게 지키는 법”

국내에서 유괴 예방 전문 교육을 하는 곳은 보건 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실종 아동 전문기관’ 단 한 곳 뿐이다.

이곳에서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상황 교육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예방교육 담당 직원은 단 두 명. 나머지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어 전국적인 교육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곳 관계자는 실험 과정을 지켜보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다른 아동 교육 전문가들도 이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전문가들의 몫으로 넘어왔다고 고백한다. 제작진은 미국 실종 전문 기관을 취재해 그곳에서 소개하고 있는 구체적인 예방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번 실험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예방 교육 방법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