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돈을 구걸하는 남자
연출 : 최태영 / 작가 : 임정민

마을에서 구걸을 하고 다닌다는 한 남자에 대한 제보!
한 겨울, 누구로부터도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한 남자 에 대한 제보가 긴급출동팀으로 접수되었다.
실제로, 제작진이 찾아갔을 때 이규성(54세, 가명)씨는 난방도 안 되는 차가운 골방에서 한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더구나 밤낮으로 계속되는 심한 기침으로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병원에서 제대로 된 치료도 못 받으며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씨는 무엇보다 동네를 떠나 살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울면서 호소하였는데, 도대체 이씨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자기 재산을 쓸 수 없는 남자!
이씨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어느 정도 가능해 보였지만 의식주와 관련된 생활능력 이 없는 지적장애자!
그런데 제작진의 취재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이씨 앞으로 재산을 남겨 놓으셨던 것! 하지만 취재결과 이씨의 재산은 마을 사람들이 관리를 하고 있었다. 더구나 이씨가 직접 동네 이장에게 찾아가 보일러 수리를 부탁했지만 험한 욕설과 함꼐 거절당하기까지 했는데...
재산이 있음에도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씨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해 보였다.

오로지 돈만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는 마을 사람들
이씨의 돈은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마을회의를 통해 관리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한겨울 난방조차 되지 않는 방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이씨는 그대로 방치한 채, 이씨의 재산으로 땅을 사겠다는 마을 사람들...
더욱이 그 땅의 명의는 이씨가 아닌 이장의 명의로 추진되고 있었는데...
자기 재산이 버젓이 있는데도, 비참한 삶을 살아야 하고, 또 자기 대산을 구걸해야 하는 이씨의 재산권을 되찾기 위해 SOS긴급출동이 해결책을 제시한다!

마스타테크론(045400)은 28일 공시를 통해 전 대표이사의 횡령설에 관한 조회공시와 관련 전 대표이사 이호남이 횡령, 배임 또는 가장납입 혐의로 수원지방 검찰청에 현재 구속수사 중이며, 지난 14일 1차공판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공판 과정상의 사정에 따라 3월 3일로 연기됐다고 재공시했다.

마스타테크론은 "횡령을 일으킨 전 대표이사 이호남 전 대표와 송유영씨가 모종의 거래를 맺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의심한다. 마스타테크론측은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 2억5000만원과 중도급 10억원이 이호남 전 대표에게 지급됐어야하는데 실제로 돈이 오고갔는지 불확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마스타테크론은 최근 루보의 최대주주로 오른 김응태씨를 이사로 선임해 회사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타테크론은 29일 정기주주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구속 수사 중이다.

베이징 올림픽 핸드볼 아시아 예선 여자부 재경기가 29일 오후 7시20분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림픽 티켓이 한 장뿐인 데다가 ‘한일전’이라는 특수관계까지 맞물려 이번 재대결에 쏠리는 관심은 폭발적이다. 한일 모두 남녀부 경기를 생중계한다. 올림픽 본선이 아닌 예선경기 생중계는 이례적인 일. 28일 남자대표팀이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자 일본 취재진 50여명이 취재경쟁을 벌이는 등 장외 열기도 뜨겁다.

남녀 모두 객관적 전력에서 일본보다 한 수 위로 평가된다. 여자의 경우 2000년 이후 일본과 12차례 맞대결에서 10승2패로 절대 우세다. 남자는 올림픽 예선은 물론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 세계대회 예선을 통틀어 1982년 이후 일본에 한 번도 지지 않았다. 1982년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20-21로 진 뒤 한국은 19차례 일본과 대결해서 17승2무로 완벽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핸드볼 재경기일정
여자부 2008년 1월 29일(화) 오후 7시 20분 대한민국 vs 일본 MBC중계
경기결과 : 한국은 29일 오후 일본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예선 재경기에서 완벽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시종 압도한 끝에 34-21로 크게 이겼다.

남자부 2008년 1월 30일(수) 오후 7시 20분 대한민국 vs 일본 SBS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