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오미[NAOMI]의 첫 정규앨범 1집 타이틀곡으로 '몹쓸사랑'이 속해있다. 이 나오미의 정규엘범의 제작은 주영훈이 맡았으며 특이한 점은 뮤직비디오 연출을 영화배우 유지태가 감독한 점이다. 이리하여 유지태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첫 데뷔를 장식할 예정이다. ![]() 왕성한 배우로서의 활동을 펼쳐온 영화배우 유지태는 영화 연출에 관심을 가져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자전거 소년' 등 여러 단편영화를 통해 감독 데뷔를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각종 영화제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참여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유지태가 이번에는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영역을 넓힌다. 유지태가 나오미의 뮤직비디오를 감독 데뷔가 성사된 연유에는 주영훈과의 친분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나오미의 '몹쓸사랑'이 담긴 정규 1집과 뮤직비디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나오미의 '몹쓸사랑' 뮤직비디오 나오미- 사랑을 잃다 싱글 앨범의 타이틀 곡인 [사랑을 잃다]는 Jessica Simpson의 [When you told me you loved me] 를 편곡하여 원곡보다 뛰어난 리듬감과 감정을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 |
||||
[추적60분] 물길탐사, 경부운하 540km를 가다
![]() 【주요 내용】 경부 대운하 540km 탐사에서는 무슨 일이 눈보라가 몰아치던 1월 중순, 한강 하류인 김포 신곡수중보에서 두 대의 고무보트 가 출발했다. 이번 경부운하 구간 탐사에는 제작진을 비롯해 인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한반도 대운하 연구회 관계자와 환경운동연합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포함해 총 20여 명이 함께했다. 물길 탐사는 출발부터 난항을 겪었다. 얼음이 얼고 강바닥이 보이거나 수심이 얕은 구간 때문이다. 제작진은 얼음을 깨면서 이동 하기로 했다. 물길을 가로막는 댐과 수중보도 큰 장애물 이었다. 이런 구간은 보트를 바깥으로 끌어내 차량으로 이동했다. 탐사기간 내내 양측 전문가들은 서로의 논리와 입장을 내세우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추적60분> 카메라가 현장에서 담아온 경부운하 540km의 전 구간을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독점 확인 ! 한반도 대운하 사업계획도면 탐사 3일 째, 인수위원회의 추천으로 참여한 한반도 대운하 연구회 측 인사가 구간 현장이 그려진 도면을 꺼내 설명을 시작했다.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는 <경부 운하 사업계획> 설계 도면이었다. 구간별로 세분화 되어있는 도면에는 그동안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다른 새로운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다. 터미널과 같은 기본 시설 부지는 물론이고, 수상레포츠 시설과 같은 지역 개발 내용까지 상세하게 나타나 있었다. 낙동강 상류의 갑문 수를 대폭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한반도 대운하 사업계획 도면에 나타나 있는 경부운하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한다. 물길따라 투기열풍, 현장에서는 지금! 선박 터미널과 리프트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서는 지난 해 여름부터 외지인들의 부동산 구입문의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진이 한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된 토지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10월부터 토지거래가 증가했고, 서울 등 외지인들의 부동산 매입이 전체 거래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현지 부동산 업계에서는 투기 단속에 대비해 미등기전매를 하는 경우가 많아 외지인들의 실제 부동산 구입은 훨씬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 민심도 찬반 양론으로 극명하게 나뉘어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홍수와 농업용수 부족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것이다. 100% 민자 유치 가능한가 - 100대 건설사에게 물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 한나라당, 인수위 에서는 경부 대운하 공사는 민자 유치로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반대 측에서는 무늬만 민자유치일 뿐 건설사에게 다른 특혜를 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그렇다면 건설사들은 이 사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제작진은 국내 도급순위 100대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경부운하 건설비용이 16조원 이상이 들 것이라고 전망하는 업체가 전체 응답의 91%를 차지했다. 또한 경부운하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이유를 운하주변 지역의 개발수입이나 터미널 등 관련시설의 개발 운영 수입 때문이라고 밝힌 응답이 83%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번 취재에서 확인한 것은 대형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2개의 컨소시엄이 이미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중 한 곳은 2월 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
||||
![]() "로스쿨 배정인원이 지나치게 적어 이번에 인가받은 로스쿨은 포기하고 당분간 법과대학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로스쿨 반납 여부는 13일 열릴 법대 전체 교수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 고려대가 로스쿨 예비 인가 반납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다. 예비 인가가 결정되고, 정원이 발표 후 배정된 120명으로는 로스쿨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라리 현행 법과대학 체제를 유지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고려대는 이번에 로스쿨을 반납하더라도 2년 후 로스쿨 재평가 시점에 다시 인가 신청을 낸다는 복안이다. 예비 인가가 결정되고, 정원이 발표된 이후부터 법대를 중심으로 고려대 내부에서는 줄곧 로스쿨 반납 의견이 제기됐다. 고려대는 120명짜리 로스쿨 체제보다는 법과대학(250명)과 법무대학원(100명) 체제에서 법조인 350명을 양성하는 게 유리하다는 생각이다. 인가 받은 정원으로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법조인을 키운다는 로스쿨 취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어렵고, 오히려 법과대학 수준보다 못한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려대가 로스쿨 인가 반납을 결정하면 배정 인원에 불만을 품은 대학들의 '도미노 인가 반납'이 벌어질 수도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