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들어 피델리티 캐피털 등 주요 장기투자 대형 외국인이 저평가된 실적호전주 중심으로 투자종목을 교체 중이다.경기 둔화기를 맞아 좀 더 방어적인 종목으로 갈아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해 11.28%이던 계룡건설 지분율을 12.31%로 1%포인트 높였다.계룡건설은 수익성이 좋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 미만이어서 저평가됐다는 분석을 받는 종목이다.피델리티는 주가가 많이 오른 현대미포조선 지분율은 5.64%에서 4.56%로 1%포인트 넘게 낮췄다. 캐피털도 지난 연말 한국타이어 지분율을 5.93%에서 4.85%로 줄이는 대신 LG텔레콤 5.07%를 확보,신규 5% 주주로 신고했다.LG텔레콤은 작년 4분기 수익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데다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를 밑돌고 있다. 또 UBS는 삼성엔지니어링 한진중공업 엔씨소프트의 5%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대체로 올해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들이다.반면 급등했던 STX팬오션 지분율은 5.52%에서 4.52%로 1%포인트 축소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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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10년,늦어도 2011년까지 행시를 폐지하고 부처별로 필요한 인력을 자율적으로 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 부처별로 공무원을 자율 채용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새 정부 임기 안에 행정고시가 전면 폐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르면 공공 부문에서도 특채 형태의 수시 채용이 크게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행시가 폐지되면 부처별로 다양한 형태의 특별 채용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국가공무원 인사 정책을 총괄할 행정안전부에서 각 부처의 인력 수요를 파악,필요한 만큼의 5급 공무원을 수시로 뽑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분석된다.이는 참여정부가 2004년 도입한 이공계 우수자 특채와 비슷한 방식이다.민간 경력직 등을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 및 계약직 제도 등도 지금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미 2007년 행정고시 5급 공무원 임용에서 특채 비율이 공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 목표와 실행계획을 담은 청사진(5대 국정지표, 21개 국정 전략목표,192개 국정과제) 인수위는 이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국정과제 보고회의를 갖고 새 정부가 추진할 5대 국정지표와 21개 국정 전략목표,192개 국정과제를 선정했다. 5대 국정지표는 △활기찬 시장경제 △인재강국(교육) △글로벌 코리아(외교안보) △능동적 복지 △섬기는 정부(정부.공공부문 개혁) 등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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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 프로젝트에 참여한 140명의 전문가 명단 공개 유우익(58)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독일 킬대학에서 운하를 전공한 그는 이 당선인의 한반도 대운하 핵심 공약을 내놓은 장본인이다. 지난 대선에서 토목공사 이미지가 강한 한반도 대운하를 ‘물길 잇기’로 설명하고 “물길이 통하면 마음이 통한다”는 카피를 만들기도 했다. 작년 이 당선인이 한강에서 낙동강까지 현지 답사할 때도 그의 곁을 지키면서 국내외 곳곳을 누볐다. 장석효(61)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한반도 대운하TF팀장 대운하의 세세한 밑그림을 그린 인물이다. 서울시 건설·도로국장, 행정부시장 출신인 장 팀장은 이 당선인이 서울시장 재직 시절 청계천복원위원장을 맡아 임무를 완수, 이 당선인으로부터 큰 신임을 얻었다. 이후 그는 평소 대운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를 모아 2006년 8월 한반도대운하연구회를 발족해 운하와 관련된 각종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했다. 추부길(50) 당선인 비서실 정책기획팀장 대선 기간 중 대운하를 국민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원래 마케팅 전문가인 그는 오리콤, 동방기획을 거쳐 한길마케팅서비스를 창업했고 모스트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를 지낸 정치 마케팅 전문가다. 작년 3월 이 당선인은 추 팀장에게 대운하 홍보 중책을 맡겼다. 박석순(51)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 운하의 환경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반대파에서 적극 찬성파로 바뀐 인물이다. 2006년 한반도대운하연구회에서 참여 요청이 들어왔을 때만 해도 실현 가능성에 대해 반신반의했던 그는 1년 반간의 연구 끝에 운하만큼 친환경적인 물류수송 수단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조병완(51) 한양대 토목공학과 교수 운하 도시의 미래 모습을 그린 그는 이 당선인으로부터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고 작년 4월부터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에 관여했다. 조 교수는 국내 최고의 유비쿼터스 전문가로 불린다. 그는 운하의 미래 모습을 담은 ‘U-Eco City’ 보고서를 최근 한반도대운하TF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승준(48)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 인수위원인 그는 한반도대운하연구회에 참여, 운하의 경제적 효과를 계산해냈다. 그는 대운하 건설에 16조2000억원의 비용이 드는 반면 총 37조500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당선인의 고려대 후배이기도 한 곽 교수는 2002년 이 당선인의 서울시장 선거 때부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기사는 이코노미플러스 2월호에서 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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