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동 수변공원에 야외무대 시설조성

5월 초, 사계절 휴양관광지인 민락수변공원에 야외무대 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휴게시설인 그늘막과 어우러진 새로운 야외무대 시설 `다이아몬드 크루즈(Diamond Cruise)'가 5월 4일(화) 저녁 6시 준공식과 함께 멋진 공연으로 문을 연다.
　`다이아몬드 크루즈'가 지난 3월 무대이름 공모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광안대교의 애칭 `다이아몬드 브릿지'를 배경으로 유람선모형으로 조성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지난 1월에 공사를 시작해 현재 무대디자인 외관 공사 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조만간 공사가 끝나면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광안대교와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관광객과 주민의 문화 향유의 장으로, 수영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야외무대시설 사용은 구청 문화공보과(☎610-4049)로 신청하면 된다. 26m×8.5m, 222.9㎡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