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체인지[뚱녀 최인지작가...]

이효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로운 코너 '체인지'에서 5시간에 걸처 분장을 받고 최인지 작가로 변신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과 같은 뚱뚱한 분장을 한 것이다..

효리는 변신 이후 연예계 동료들에게 접근하지만, 앤디 김희철 소녀시대 알렉스 씨야 등 많은 가수들 중에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어서 이효리의 부모님과 언니 둘과 형부, 조카 등 가족들에게도 등장하였으나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 이번 분장은 뚱뚱한 이미지의 작가로 변신을 시도한 것인데 주위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해 성공적(?)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뚱뚱하게 몸을 부풀린 이효리가 체인지의 방송작가라고 집안식구들에게 전하고 방송에 협조해 줄것을 요청...

마지막쯤 되어서는 언니들에게 들키지만 부모님들은 끝까지 알지 못한다.

이밖에 이효리가 그자리에 없다고 생각한 부모님은 노홍철을 사위로 낙점(?)....

급기야 분장한 이효리가 이효리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는 아버님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