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수혜지

인천 서구 검단동∼서울 강서구 개화동(행주대교) 구간을 잇는 경인운하 주변에서는 3개 단지에서 960가구가 분양된다. 풍림산업은 상반기 중 인천 서구 오류지구 일대에서 112㎡ 207가구를 분양한다. 오류지구는 경인운하가 지나가는 곳으로 이 단지는 운하의 남쪽에 위치한다. KCC건설도 오는 11월께 인천 서구 당하동 873 일대에서 110∼187㎡ 486가구를 분양한다. 경인운하와 인천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있어 겹호재가 예상된다.

경인운하 뿐만이 아니라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나들섬에 경제협력특별지구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게이트로 조기 정착을 위한 관련 법률 정비, 경인운하 인천터미널 일대 운하도시 조성 등과 영종, 청라, 검단, 김포 등 4개의 신도시가 서부쪽 부동산 시장을 밝게 하고 있다. 또한 물류길이란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이 높고, 그렇다면 인구유입효과 크므로 향후 서부쪽 부동산 개발은 계속될 것이다.

경인운하의 인천터미널 일대에 운하도시를 조성해 산업, 물류, 레포츠, 상업기능이 들어서는 워터프론트형 복합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인운하와 연계된 청라지구가 최고의 주거지로 수혜를 받을 것이다. 또한 검단신도시를 경인운하와 주변의산들과의 적절하게 연계하여 조화를 시킨다면 검단신도시도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